저는 숙성시킨 다음에 바르고 자고 아침에 감아요 ~
첨엔 바르면서 여기저기 다 묻히고 튀고 그랬는데 자주 하니까 요령이 생겨서 혼자서도 뚝딱 끝나요 ㅋ
내츄럴 브라운 썼을 때보다 오렌지가 머리에서 나는 허브냄새?가 덜 심한 거 같아요
물빠짐은 둘 다 있는데 머릿결이 확연히 틀리니까 그 정도는 봐줄만 해요
감고 나서 뻣뻣한 것도 브라운보다 오렌지가 덜 해요
브라운 했을 때는 하고 나서 오히려 뻣뻣하고 물빠지고 트리트먼트 효과도 그냥저냥이라서
도대체 헤나가 뭐가 좋다는 건가 했는데 오렌지 해보니까 진짜 이것은 신세계!!!!!!!!!!! ㅋㅋㅋ
셋팅펌이 거의 풀리고 머리카락 끝이 건조하고 갈라지고 끊어지고 그러던 참이었는데
머리를 기를거라서 그냥 가위로 상한 부분만 잘라내다가 헤나가 생각나서
오렌지 두번하고 나니까 탱글탱글 컬이 살아나고 부드럽고 윤기나고 한눈에 봐도 건강해보여요 ㅋ
한번 했을 때는 손상모가 그래도 좀 티가 났는데 두번부터는 확실히 트리트먼트가 되네요
전 오렌지 일주일에 한번씩 두번 해줬어요
염색도 하고 싶었는데 머릿결 상할까봐 못했는데
오렌지로 하니까 은은하게 붉은빛이 돌면서 염색효과도 있어서 더 맘에 들어요 ㅋ
엊그제 오션월드 다녀와서 햇빛 많이 받고 수영장 물 닿고 그래서
오늘은 투명으로 트리트먼트 해줬어요 ㅋ 지금 머리에 랩감고 쓰는 중 ㅋㅋㅋ
오렌지 특히 정말 강추예요!
염색하실 분들도 오렌지 꼭 먼저 하고 브라운이든 블랙이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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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나하우스♥
작성일 2011-06-08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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