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파헤나 내추럴 오렌지를 했어요. 머리숱도 적은 편이고 단발이고 해서 반씩 나눠서 두번 했답니다.

원래 힘이 없고 가는 헤어인데 파마에 매직, 염색을 해서 부스스했거든요.

루파 오렌지 한번에 머리가 확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울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재구매하러 들어오게 한 것은 (마침 또 추석맞이 1+1행사를 하신다는 ^^)

두피의 변화인데요,

제 두피가 뭔가 좁쌀같은 피지(?)같은게 많고..부끄럽지만 약간 냄새도 있고 그런데

그간 두피에 좋다는 것들은 많이 써봤지요. 바X샵의 생강샴푸 같은거요.

그래도 별차이를 못느꼈는데

헤나하고 나니까 확실히 좋아졌어요. 머리 속도 개운해진 느낌이고요.

완전강추입니다. ^^ 처음 할 때는 농도를 잘못 맞춰서 좀 힘들었는데 두번째 할때는 좀더 쉽더라고요.

그런데 궁금한 것도 있는데요.

이번에 머리색을 좀 어둡게 하고 싶어서  

내추럴오렌지와 내추럴브라운을 사서 해볼까 생각중인데

염색을 제대로 하려면 내추럴 오렌지를 한 다음에 내추럴브라운을 "연달아서" 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